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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위터 썰정리

170822 포메쟌

愛煥 2018. 2. 24. 14:51

늑대삼형제 택랍녘이 포메쟌 줍줍하는 거 보고 싶다


비가 오길래 사냥을 나가야 하는 삼형제는 집에 널부러졌음. ㅇㅅㅇ 배고파 ´o` 비와서 나가기 싫어.. ㅡwㅡ....안내면 진다 가위바위보!!!!! 그리고 택형 장렬히 졌음 ㅇㅅㅠ 늦게 냈자나아 해보지만 랍이와 녘에게 한 팔씩 잡혀 집 밖으로 내쳐짐


투덜대고 입 삐죽거리지만 일단 시키면 뭐든 잘하는 택형 털레털레 산 중턱까지 내려와서 숨바꼭질하다가 옹달샘에서 물마시고 가려는 사슴 잡아버림. 흡족해서 먹이주머니 씰룩거리면서 집으로 가려는데 어디서 낑낑 소리가 남.


모지ㅇㅅㅇ? 귀신인가? 벌렌가? 진짜 싯타... 무서어... (사슴 잡던 늑대씨 가까이 가보니 주먹만한 포메였음. 왜 이런 산중턱에 들개도 아닌 포메가 있는지 택형 넘나 의아함. 피냄새 맡았는지 꼬리 말고 웅크린 포메가 택형을 보면서 달달 떨었음


근데 형 귀여운 거에 겁나 약함. 그래서 귀여운 아가 동물은 굶어 죽을 거 같아도 사냥안했음. 한입거리니까 나중에 크면 먹게- 라고 하지만 두 동생들도 이미 다 알고 있음. 왜냐면 똑같거든 삼형제가. 암튼 형 하얀 털과 까만 눈에 홀려서 냉큼 줍줍함


집에 와서 사슴은 마당에 던져버리고 포메 어화둥등해서 집으로 들어감. 목 빠지게 형 기다리던 두 동생 얘 하나 먹자고? 하는 거 궁뎅이 차서 사슴 앞으로 보내버리고 뜨신 물 담아서 포메 조물조물 씻겨줌. 죽어도 고기 손질은 못한다고 징징대는 랍 어이구


인간아 하면서 쫒아낸 녘이 고기 손질할 동안 랍이 택형 옆에 쪼그려 앉아 귀여워 연발하고 포메는 슬슬 아 이 늑대들 나 안먹겟구나 싶어서 긴장을 풀음. 긴장 푸니까 저도 모르게 뿅 인간화해버리겟지 목욕시키던 택형이랑 구경하던 랍 놀래서 빼액 소리지름


근데 인간화해도 귀여워. 눈도 여전히 똥글하구 귀도 뾰족해가지구 막 쫑긋거리고 오물오물 말하는 입술도 귀여워. 늑대삼형제는 누가 먼저라 할 거 없이 갈아입을 옷 챙겨주고 누구 침대에서 재울지를 놓고 싸움


내 침대에서 자´o` 아 형 침대 라꾸라꾸자나여 구려ㅡwㅡ 제 침대에서 자여 이불 극세사임 내 침대 에이스ㅇㅅㅇ...킹사이즈ㅇㅅㅇ 쟌 택형 쫄래쫄래 따라가서 침대 차지하고 형은 녘이 침대에 낑겨자겟지 아 왜 여기 눕고 난리여!!ㅡwㅡ 쟨 라꾸라꾸잖아


다음날 늑대삼형제 집은 발칵 뒤집어졌음. 딱 각자 자기방만 청소하고 살아서 그 큰 집에 방이랄만 한데는 딱 세개밖에 없었음. 근데 쟌 방을 하나 마련해줘야하잖아. 근데 이 세 늑대 청소의 ㅊ도 몰라. 결국 옆동네 흡혈귀 친구들을 불렀음.



옌콩 집에 오자마자 인상 팍 찌푸려버림. 너네 늑대가 아니고 돼지냐? 돼지우리네?'ㅅ' 흡혈귀 송곳니만큼 날카로운 콩침에 늑대 셋 가슴 부여잡고 쓰러짐. 그리거 그 옆에는 포메쟌보고 쓰러진 에녕 하나 추가


청소애 도움 1도 안되니 꺼지라고 궁뎅이 찼더니 늑대 셋 마당에서 쟌이랑 뛰어놀고 난리났음. 청소해도해도 끝이 안나서 짜증나는데 어떡해. 이거 하면 사냥해서 잡은 동물들 신선한 피 준댔단 말야... 공짜밥땜에 참는다 @푯@ 'ㅅ'++


암튼 흡혈귀 칭구들 덕분에 쁘띠한 쟈니방이 만들어짐. 너무 에녕 취향인듯한 레이스가 군데군데 보이지만 쁘띠한 포메쟌이랑 찰떡같이 어울려서 늑대 셋은 흡족해 함. 물론 그날 밤 쟌이 레이스 다 뜯어버렸지만... 자기 작품 뜯어논 거 나중에 에녕이 보면


뭐라할텐데... 라거 생각했지만 왕왕 대는 쟌 기여워서 랍이 그냥 목만 벅벅 긁어줬겠지


늑대삼형제는 인간들 별로 안좋아함. 그래서 일부러 집도 산꼭대기에다 짓고 밥도 걍 사냥해서 먹으면서 삼. 가끔 문명(?)이 필요할땐 흡혈귀 친구들을 애용했음. 집에 형광등 나갔어. 랍이가 바지 찢어먹었어. 휴지 떨어졌어. 이런거..


흡혈귀 칭구들 진짜 피만 아니면 다 죽여버리고 싶은데 이제는 나서서 뭐 필요한거 없냐고 물어봄. 포메쟌 볼라고... 알고지낸지 몇 십년 몇 백년은 됐는데 에녕도 몽빈 얼굴이 그렇게 무너질 수 있는지 쟌 땜에 알았대


그리고 늑대들도 이제 인간마을 좀 자주 내려가겠징 포메쟌은 고기만 잇음 다 돼는 늑대들하고 다르게 이것저것 마니 필요했음. 맛있는 까까, 예쁜 옷, 재밌는 장난감... 매일 저녁 집에선 대회가 열림. 누가 사온 까까가 제일 맛나나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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